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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더 지나기 전에 봄빛을 남겨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햇살은 반짝거리고 연둣빛 잎새들은 그저 사랑스럽습니다.
사시사철 푸른 나무들도 청록색의 강한 색을 사시사철 뿜어내긴 하지만 이렇게 얇고 사랑스러운 연둣빛 잎사귀들은 봄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새로움이지요-

느티나무의 연둣빛이 그저 봄을 내게 한아름 가져다 주었습니다.





등나무 아래 벤치에 누워봅니다.
보랏빛 날리는 자잘한 꽃잎들이 연둣빛 사이로 삐죽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꽃잎들은 연둣빛과 햇살에 비치어 파스텔빛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당신은 봄으로 무슨 색을 택하실건가요?
연둣빛? 보라빛?

나는, 그대 마음에 이제 막 피운 꽃잎 색깔로 할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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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mmented by Favicon of http://wnrlgns.tistory.com BlogIcon 주땅 at 2010/05/07 10:01

    봄나들이를 따로 못갔는데.. 사진으로마다 잘보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Commented by Favicon of http://atliberty.tistory.com BlogIcon at Liberty at 2010/05/07 10:03

      고맙습니다. 봄나들이라 하기엔 그렇지만.. 그냥 볼일 있어 나갔다가 한장 찍어왔지요. 그리고 반가운 사람과 함께 하는 봄빛은 더 맑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