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여름에 서울 인사동 "살롱 드 언니네 이발관"이라는 카페에서 발견한 문장.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당시만해도 이 문구를 보고 그저 멋지게 잘 적힌 문구라고만 생각했지 더이상의 감상은 없었다.
이제서야 절실히 깨달았다.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 사랑하지 않는 것보다 훨씬 쉽고 간편한 일임을 몸속 깊이 깨닫게 되었다.
모든 것은 영원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세상, 우주의 어느 것도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은 것이 없다.
화 내고, 누구의 탓을 하고, 불평을 이야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절실히 깨달았다.
화내고 불평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렵고 내 마음이며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며,
받아들이고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이 내가 훨씬 더 편한 일임을 알았다.
"찡그리는데에 필요한 얼굴의 근육이 웃는데 필요한 얼굴의 근육보다 10배는 더 많이 움직인다(찡그릴수록 얼굴에 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라는 과학적 명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사랑하는 일이 사랑하지 않는 일보다 훨씬 수월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절실하게 알게 되었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사랑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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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이 사랑하지 않는 것 보다 훨씬 쉽고 간편하다는 말, 깊게 공감합니다.
저도 미워하는 사람이 참 많았는데, 그 때마다 고통 받는 것은 제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헤어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게요.. 굳이 무언가를 꼭 사랑하거나 좋아할 수 없더라도 미워하는 마음만은 가지지 않는 것이 더 편하다는 것을.. 참 많이도 늦게 알게 됩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또 순간의 감정에 휘둘리기도 하는게 또 우리의 삶이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봄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건강 유의하세요-ㅎ
좋은글감사합니다!! ㅋㅋ 모든거에 대해 감사하고 사랑알줄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 반갑습니다-
늘 좋은하루 되세요-^^
좋은 문구네요 ^^ 아저도 누굴 사랑하지 않는거보다 사랑 하는게 쉽다는거에 공감이 되네요
누굴 좋아하거나 하게되면 그사람을 좋아하지 않게 마음을 바꾸는거는 정말 어려운일이니까요.
그리고 싫어하는사람을 좋하는게 더 쉽다는것도
사실, 정호승 시인의 시에서 그 힌트를 확실히 얻었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맞는것 같더군요. 사랑하는 일이 사랑하지 않는 일보다 훨씬 쉽다는 것을요..
늘 좋은 마음으로 하루하루 좋은 날 만드세요-^^